與 "민주 본회의 퇴장, 국격 떨어뜨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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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본회의 퇴장, 국격 떨어뜨려" 비난
  • 이선주 기자
  • 승인 2013.11.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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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은 20일 전날 대정부 질문이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청와대 경호실 파견 경찰 간 물리적 충돌과 관련한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로 파행한 데 대해 민주당을 비난했다.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강기정 의원이 (경호실 파견 경찰의) 어깨를 잡고 구타를 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었다"고 강력히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했다.

민주당은 본회의 정회 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새누리당의 사과를 요구했고,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의사진행발언으로 유감을 표명하면서 대정부질문은 가까스로 재개됐다.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대정부질문은 대한민국 정치의 부끄러운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하루였다"며 그 책임소재가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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