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 나이지리아 및 세이셸 대통령 취임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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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나이지리아 및 세이셸 대통령 취임 경축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6.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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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국 의원(한-나이지리아 의원친선협회장)과 이범관 의원(한-나이지리아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은 2011.5.28(토)-6.1(수)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및 세이셸을 방문, 「굿럭 조나단(Goodluck Jonathan)」나이지리아 대통령 및 「제임스 미셸(James Michel)」세이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대통령 특사 일행은 나이지리아(5.28-29)에서 대통령 취임식(29일) 참석과 더불어,「이크 에퀘레마두(Ike Ekweremadu)」상원부의장과의 조찬면담 및 「나마디 삼보(Namadi Sambo)」부통령 면담 등의 일정을 가졌다.

「삼보」 부통령에게 우리 대통령님의 친서를 전달하였으며 ▲ 해상석유광구 분쟁 해결 ▲ 이중과세방지협정 비준 ▲ 나이지리아 진출 우리기업의 활동 지원에 대한 나이지리아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삼보」부통령 및「에퀘레마두」 상원부의장은 한국이 나이지리아의 중요한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해상광구분쟁 해결 노력 등 한-나이지리아간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였으며, 한-나이지리아 이중과세방지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약속하였다.

대통령 특사 일행은 나이지리아에 이어 5.31(화)-6.1(수)간 세이셸을 방문, 「제임스 미셸(James Michel)」대통령 예방 및 「패트릭 허미니(Patrick Herminie)」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세이셸 방문 우리국민 보호, 소말리아 해적퇴치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하고 상생과 동반 성장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의 對아프리카 정책을 설명하였다.

「미셸」 대통령은 우리의 2013-14년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 지지 및 2012년 여수엑스포에 대한 적극적인 참가를 재확인하였으며, 소말리아 해적퇴치 관련,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허미니」국회의장 역시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입장 지지를 약속하였으며, 향후 한-세이셸 의회간 활발한 교류를 희망하였다.

우리나라의 對아프리카 외교와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대통령 특사의 아프리카 방문은 아프리카 최다인구 보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최소인구 보유국인 세이셸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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