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업지원 거점(테스트베드) 6곳 선정
상태바
신재생에너지 기업지원 거점(테스트베드) 6곳 선정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1.05.1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200억원 등 13년까지 총 480억원 지원 예정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6곳을 선정․발표하였다.

- 태양광(3) : 충청권(충북TP), 대경권(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호남권(전북대-광주생산기술연구원)

- 풍력(2) : 풍력시스템—호남권(전남TP), 풍력부품—동남권(경남TP-부산TP)

- 연료전지(1) : 대경권(포항공대)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시험분석·성능검사·신뢰성 검증·실증 등을 할 수 있는 설비를 집적화한 사업화 지원 거점으로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정부예산 200억원을 편성하였고, 3년간(‘11년~’13년) 총 4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정부지원은 장비․공용설비․인프라 등의 설비구축비에 한정하고, 부지·건물·운영비 등은 지자체 및 주관기관이 부담을 한다.

신재생에너지가 신생 산업임에 따라 특히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필요한 검증·실증 등 사업화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에 있어서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되어 왔으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한번 설치되면 15년이상 장기간 운영해야 하는바, 장기간 동안의 신뢰성 및 안정적인 성능 확보가 제품화의 전제 조건이었다.

지식경제부는 6개 테스트베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부품·소재 및 시스템에 대한 시험·실증 등 인프라가 강화되어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관련 제품의 국산화와 신제품 개발이 가속화되고 제품경쟁력이 강화되어 수출산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원별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세계유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같이 중·장기적으로 산·학·연이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