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신분증 인증서 발급, 4억원 편취한 사기조직 적발
상태바
위조 신분증 인증서 발급, 4억원 편취한 사기조직 적발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4.14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계좌 개설하여 기존계좌 인터넷뱅킹 신청 수법 사용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은 2011.4.13. 시중은행에서 평소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VIP고객)의 위조된 주민등록증과 금융정보를 이용하여 신규통장 개설 및 기존계좌에 대해 인터넷뱅킹을 신청하고 공인인증서를 부정발급 받아 기존 계좌 예치액을 신규계좌로 이체하는 수법으로 4억2천여만원을 편취한 전씨(51세, 부산거주)등 4명을 검거(3명 구속)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와 같은 민감한 금융정보가 거래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고 출처에 대해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등록증 위조사범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뱅킹 신청시 필요한 개인정보 확인절차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피의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된 주민등록증 명단을 금융감독원에 통보하여 추가피해를 예방하도록 조치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