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 농촌 폐자원 집중수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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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농촌 폐자원 집중수거 행사 가져
  • 문성영 기자
  • 승인 2011.04.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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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8일 새봄을 맞아 국토대청소 일환으로 지역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폐비닐, 농약빈병 등 농촌폐자원을 집중수거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11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미산면 새마을지도자(회장 한성남), 새마을부녀회(회장 왕명순) 주관으로 이장, 공무원, 주민, 군부대(육군 제3357부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 실시와 함께 농촌폐자원 20여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미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거된 농촌폐자원은 4월중 환경자원공사에 매각할 예정이며, 이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추진으로 훈훈한 사랑을 나눌 계획이다.

미산면은 봄철을 맞이하여 3월과 4월 동안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주간을 설정하고, 해빙기 동안 농경지, 주거지역, 공한지 등 곳곳에 방치된 폐기물 및 농촌폐자원 수거 등 대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다.

미산면 관계자는 “민관군이 함께 참여한 이번 농촌폐자원 집중수거의 날을 통해 지역의 화합분위기와 깨끗한 농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하고, “자원재활용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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