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69명 특채…행안부와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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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69명 특채…행안부와 공동 주관
  • 공무원타임즈
  • 승인 2011.01.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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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가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관으로 외무공무원 69명을 특별채용키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20일 이 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자격요건과 시험일정을 담은 채용계획을 21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채용하는 인원은 5등급 6명, 4등급 33명, 3등급 30명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5등급 이상 외무공무원 특별채용시험은 행정안전부에 위탁하고, 3·4등급의 경우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관으로 실시해 전체 채용과정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채용계획부터 서류전형, 면접 등 채용과정 전반에 걸쳐 외부전문가 참여 확대도 확대된다.

외교부는 이번 채용의 응시자격을 기존 정부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으로 한정하던 것을 학위소지자는 물론,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까지 확대해 능력 있는 민간우수인재의 응시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함께 관계법령을 개정해 다양한 민간경력 소지자의 응시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위원은 다른 부처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를 과반수 이상 위촉하고, 심사위원이 응시자와 직무관계 등 공정성에 우려가 있을 경우 철저히 배제토록 해 더 이상 불공정 시비가 발생되지 않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이번 면접에서는 외부전문가 참관인제를 시범 실시해 면접과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채용과정 전반을 엄정히 점검하도록 했다.

외교부는 “채용단계별 모든 과정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엄정하게 운영해 외무공무원 특별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외교통상부 채용평가팀 02-2100-0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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