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내·외 해외취업 전문 교육기관들과 함께 국제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양성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연중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항공승무원, 국제비즈니스, IT 등 407개 과정이며 연수기간은 3개월에서 12개월로 과정별로 다르다.
공단은 다양한 분야로 청년들이 해외진출을 하도록, 올해는 웨딩·뷰티, 패션 전문가, 바리스타 등의 연수과정도 개설했다.
또 취업 주요 대상국인 중국, 일본, 캐나다 이외에 인도· UAE를 추가해 16개 국가로 늘렸다.
국비지원 연수비는 평균 400만 원으로, 공단은 연수과정 수료 후에도 해외 구인업체에 알선하는 등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9세 이하인 미취업자(남자는 군필 및 면제자)이며 연수과정별 연수인원의 30% 내에서 30세 이상자도 선발가능하다.
공단 해외취업사이트 월드잡(www.worldjob.or.kr)에서 회원가입 후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연수생을 선발한다.
월드잡에 안내돼 있는 연수기관은 공단에서 승인된 해외취업 교육기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외취업국 콜센터(1577-9997) 및 해당 연수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동 내용은 잡영 사이트(http://jobyoung.work.go.kr) ‘청년 내일 만들기’ 배너를 통해서도 공지중이다.
문의: 고용노동부 02-3274-9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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