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7월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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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7월21일 개막
  • 신현우
  • 승인 2021.07.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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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창단작
'차별에는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미국 진출의 큰 꿈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 배우.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사는 듯 보이는 그녀, 하지만 자유롭고 즐거워 보이는 미국 생활 내면에는 언어의 장벽과 인종차별이라는 어두운 부분이 깊게 존재하고 있는데…. 작가이자 배우의 경험담이 녹아있는 작품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가 7월말, 대학로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그녀는 앞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작가노트

 

나의 한국인이라는 국적과 정체성은 한국에서는 다수, 미국에서는 소수가 되었습니다.

나의 존재는 그대로인데, 어디에선 다수가 어디에선 소수가 되는 세상에 우린 살고 있습니다.

세상 누구도 아침에 눈을 뜨면서 “오늘은 누구를 어떻게 차별해볼까?” 하는 사람은 없지만,

우린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차별을 당하며, 또 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차별’ 앞에선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것

스스로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없애지 않는다면,

나 또한 그리고 내가 아끼는 누군가도 언제 어디서건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관객들과 함께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차별 앞에서는 그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작가이자 배우인 그녀의 경험담이 녹아든 연극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공연된다.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창단▲작/출연 박효진 ▲연출 Paul Pryce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문의 010-6469-5506)

 

 

[공연개요]

 

●공 연 명 : 연극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공연날짜 : 2021년 7월 21일(수) ~ 7월 25(일)

●공연시간 : 21수, 22목 20시 / 23금, 24토 15시30분,19시 / 25일 15시30분

●러닝타임 : 90분

●관람연령 : 15세 이상

●공연장소 : 소극장 혜화당

●티 켓 가 : 전석 30,000원

●좌 석 : 30석 (현장 지정석)

●제 작 :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티켓예매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공연문의 :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T 010-6469-5506 / E newyorkseoultheater@gmail.com

 

● 작가/출연 : 박효진

● 연출 : Paul Pryce

● 번역 : Flora Hwang

● 조연출 : 송명화

● 작곡/음악 : 이보미

● 영상 : 임영우

● 조명 : 정하영

● 사운드 : 서릴라

● 홍보물디자인 : 김수민

● 사진 : 스튜디오 가가

● 기획 : 우혜민

● 제작 :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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