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경작, 민·관 소통으로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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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경작, 민·관 소통으로 해결방안 모색
  • 임형규 기자
  • 승인 2020.11.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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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체험활동, 식물박스 제공 등 무단경작 해결방식 제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가 국유재산에 불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무단경작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자치단체, 유관기관,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그동안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세종청사 제7옥외주차장(세종 어진동 502번지) 주변의 무단경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내 팻말을 설치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원상복구를 안내해왔다.

앞으로는 기존의 일방적인 안내방법을 벗어나, 세종시, 세종시민, 농협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근본적인 해결을 시도한다.

먼저,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민과 함께 운영 중인 주말농장, 정원형 가족텃밭 등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합법적인 공간에서 농업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종시 유휴지에 대한 시민들의 경작 욕구 해소를 위해 세종시와 농협이 협력하여 플랜트 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지난 10월 무단경작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무단경작 방지 홍보물’ 제작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수목(매자나무)을 이용한 울타리를 11월 중으로 설치(제7옥외주차장 주변)하고 일부는 철재로 보강하여 경작 이동 경로를 차단하기로 하였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세종시, 시민, 농협 등과 집단지성을 통해 무단경작을 해결하는 것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에서 만연하는 무단경작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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