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직업훈련기관에 훈련비 선지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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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직업훈련기관에 훈련비 선지급 확대
  • 임형규 기자
  • 승인 2020.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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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정 차관, 훈련기관 애로사항 파악 등을 위해 긴급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3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 전국 5개 지방고용노동청 내 영상회의 장비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훈련기관과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임서정 차관과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훈련기관 대표가 참석해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훈련생과 훈련기관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할 기미를 보이자 대구‧경북지역에 국한했던 훈련중단 권고를 2월 26일 수요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업훈련기관의 훈련중단이 장기화되어 훈련생과 훈련기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훈련생 보호’와 ‘훈련기관 지원’에 시급하게 필요한 내용에 대해현장의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모색했다.

임서정 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직업훈련생과 훈련기관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오늘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정부의 지원대책을 보완하고, 이 대책을 통해서 빠른 시일 내 훈련시장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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