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우한 귀국 교민 수용 반대 현장 찾아 주민들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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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우한 귀국 교민 수용 반대 현장 찾아 주민들과 대화
  • 이상욱 객원기자
  • 승인 2020.01.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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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자료제공=충청북도]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자료제공=충청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오후에 충북 진천군 소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편으로 귀국예정인 교민들이 진천(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될 것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초평면이장단협의회장과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 진천군 이장단연합회장 등 10여명은 지역 주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고 호소하였다.

이시종 지사는 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천․음성군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이해한다며,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진천이 선정됨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한 방역과 차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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