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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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시작
  • 임형규 기자
  • 승인 2020.01.0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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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3만2천 명 증가한 신규가입 13만2천 명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시행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시행 [자료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ㅊ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약칭 청년공제)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신규 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기업-정부 3자가 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칙적으로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신규로 취업한 청년과 해당 기업은 취업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청년공제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2020년 청년공제 지원 인원은 신규 가입자 13만2천 명, 기존 가입자 21만 명으로 총 34만2천 명이다.

청년공제에 새로 가입하려는 청년과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청년공제 운영기관의 자격확인 등을 거쳐 가입 절차가 진행되며, 뿌리산업과 관련해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www.kpic.re.kr)에서 뿌리 기업 및 뿌리기술 관련 마이스터고, 대학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메일,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박종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공제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갓 뛰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경력을 형성하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터의 버팀목이면서, 동시에 청년들이 만기금을 바탕으로 결혼, 집 마련을 위한 기초 자금을 마련하는 등 삶의 디딤돌이 되기도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청년공제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내실화를 추진하는 한편, 참여한 청년들이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근로여건을 보호·개선하는 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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