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리대 구매권(바우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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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생리대 구매권(바우처) 이용
  • 임형규 기자
  • 승인 2019.12.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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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매권(바우처) 사용처 확대
국민행복카드 별 생리대 바우처 사용처 [자료제공=여성가족부]
국민행복카드 별 생리대 바우처 사용처 [자료제공=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만11세~만18세)에게 지원하는 보건위생물품(이하 ‘생리대’) 구매권(이하 ‘바우처’)을 12월 9일(월)부터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생리대 지원 방식을 기존 현물에서 구매권(바우처) 형태*로 변경하여 개인이 선호하는 생리대 제품을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게 되었지만, 대형마트나 편의점이 부족한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은 구매권(바우처)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농협하나로마트가 접근하기 편리한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농협하나로유통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농산어촌 곳곳에 약 2,80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하나로마트를 구매권(바우처) 유통점으로 확대하였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해당 청소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권(바우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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